이강인, 전 세계 2001년생 시장 가치에서 ‘공동 2위’
페이지 정보
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14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이강인의 시장 가치 상승 곡선 그래프는 가파르다. <트랜스퍼마크트>가 며칠 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강인은 2018년 이후 가치가 가장 급격하게 증대했다.
덕분에 이강인은 전 세계 2001년생 축구 선수 중 시장 가치 부문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하게 됐다. <트랜스퍼마크트>는 브라질 클럽 프루미넨세에 소속된 주앙 페드로와 더불어 이강인의 현재 가치를 2,000만 유로(약 263억 원)로 측정했다. 2001년생 1위는 레알 마드리드의 로드리고였다. 로드리고는 3,000만 유로(약 394억 원)로 계산되며 또래 중 최고의 가치를 자랑했다.
이강인은 아시아 선수 중엔 유일하게 2001년생 시장 가치 TOP 5 안에 포함됐다. TOP 5를 국적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두 명, 아르헨티나가 한 명, 벨기에가 한 명, 그리고 대한민국이 한 명이었다.
직전 시장 가치가 1,000만 유로(약 131억 원)로 평가받았던 이강인의 몸값이 두 배로 껑충 뛴 건 아무래도 지난여름의 활약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폴란드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결승전으로 이끌었으며 나아가 대회 최우수선수를 의미하는 골든볼까지 수상하는 등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 U-20 월드컵 골든볼은 훗날 세계 최고 레벨이 되는 선수들이 타곤 했던 영예로운 상이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2019-2020시즌을 보내고 있다. 최근 감독 교체도 발생했던 만큼, 향후 이강인의 팀 내 입지에 어떤 변화가 일지 주목된다. 발렌시아는 오는 15일(이하 한국 시각) 새벽 4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원정에서 2019-2020 스페인 라 리가 4라운드를 치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