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휴식기 마친 K리그, 막판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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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1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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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휴식기를 마친 '하나원큐 K리그1 2019'가 이번 주말 29라운드를 맞는다. 앞으로 10경기, 막바지 경쟁이 치열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29라운드 매치, 팀,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를 발표했다.
추석 연휴 끝자락에서 많은 관중이 축구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매치 오브 라운드는 대구FC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가 꼽혔다.
에이스 맞대결이 펼쳐진다. 28라운드까지 키패스, 드리블 돌파, 유효 슈팅 등 주요 공격 부문 지표에 상위권에 오르며 '달구벌 에이스'를 증명한 세징야(대구)와 지난달 한 달간 5골 3도움으로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한 완델손(포항)이 맞붙는다.
대구와 포항은 오는 14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맞붙는다. K리그를 대표하는 특급 외국인 선수들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다.
세징야는 현재 총 20개 공격포인트(11골9도움)를 올리며 대구 득점의 59%를 차지하고 있다. 완델손 역시 포항의 33득점 중 절반 이상(12골 5도움)을 발끝으로 만들어냈다.
대구는 올 시즌 포항과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정규라운드 스윕을 노린다.
팀 오브 라운드는 아산 무궁화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주세종과 이명주의 FC서울이 차지했다.
서울은 오는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서울은 이들의 복귀로 K리그1 28라운드 중 26경기에 나선 고요한, 고광민, 알리바예프의 체력적인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가대표급 선수인 이들의 복귀가 공격수 페시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 최근 4경기 2무2패로 승리가 없는 서울이 이들의 복귀로 홈에서 승점 3점을 딸 수 있을지 주목된다.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는 A매치에서 돌아온 전북 현대의 홍정호가 꼽혔다.
전북은 오는 1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상주상무와 홈 경기를 치른다.
홍정호는 공 소유권을 뺏긴 뒤 이른 시간 안에 다시 공 소유권을 가로챈 상황을 일컫는 '볼 리커버리' 횟수에서 261번으로 1위에 올라 있다.
팀 동료 권경원, 김진수, 이용이 국가대표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하는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한 만큼 홍정호가 전북 수비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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