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만나는 아델만-최원태, 세 번째 대결의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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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롬하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2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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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팀 아델만(삼성)과 최원태(넥센)가 또 만난다. 벌써 세 번째 선발 맞대결이다. 앞선 두 차례 대결에서는 최원태가 우세를 보였다. 아델만은 설욕을 노린다.
삼성과 넥센은 29일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아델만과 최원태가 1차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 주중 3연전 1승 2패로 마감한 가운데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 그렇기에 1차전 선발의 역할이 중요하다.
3월 31일 첫 대결은 최원태의 승리. 선발 마운드에 오른 최원태는 6이닝 2실점(7피안타 1볼넷 3탈삼진)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고종욱은 2-2로 맞선 7회 1사 1,2루서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날려 최원태의 첫 승을 도왔다. 아델만 또한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제 몫을 다 했으나 2-2로 맞선 7회 임현준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아델만과 최원태는 78일 만에 다시 만났다. 17일 고척 넥센전 선발 투수로 나선 아델만은 2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지며 자존심을 구겼다. 삼성 타선은 뒤늦게 추격에 나섰으나 2회 대량 실점 여파 탓인지 극적인 상황을 연출하지 못했다. 반면 최원태는 5이닝 1실점(6피안타 5볼넷 3탈삼진)으로 시즌 7승 사냥에 성공했다.
아델만과 최원태 모두 믿을 구석이 있다. 아델만은 원정 경기 성적은 2승 6패(평균 자책점 7.90)에 불과한 반면 안방에서는 3승 무패(평균 자책점 2.19)로 강세를 보였다. 최원태는 삼성만 만나면 펄펄 날았다. 세 차례 등판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평균 자책점은 3.18. 과연 세 번째 대결의 승자는 누구일까. /what@osen.co.kr
[사진] 팀 아델만-최원태.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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