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준 끝내기포' 한화, 롯데에 극적 승리…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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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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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청주,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21일 오후 청주야구장에서 열렸다. 9회말 1사 한화 지성준이 안타를 날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가 극적으로 4연승을 질주했다.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9회 지성준의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6-5로 이겼다. 한화는 27일 삼성전부터 이어진 4연승을 이어갔다. 롯데는 2연패에 빠졌다.
한화가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1회 이용규가 중전 안타, 강경학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송광민의 3루수 땅볼로 1사 2,3루가 된 뒤 호잉의 우익선상 2타점 2루타가 터지면서 2-0으로 먼저 앞섰다.
롯데가 2회 반격했다. 2회 1사 후 번즈가 중월 2루타로 출루했다. 이어 신본기의 내야 안타로 1사 1,3루가 됐다. 김동한이 볼넷을 얻어 만루를 만들었다. 2사 만루에서 전준우의 타구를 유격수 하주석이 잡다 뒤로 흘리며 2-2 동점이 됐다.
롯데는 4회 선두타자 번즈가 휠러를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경기를 3-2로 뒤집었다. 좀처럼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던 8회 2사 1루에서 이대호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을 터뜨리며 달아났다.
한화는 8회 이용규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강경학 타석에서 상대 3루수 실책이 나오면서 대주자 김민하가 홈을 밟아 추격했다. 그러나 송광민의 유격수 직선타 때 2루주자 강경학이 귀루하지 못해 기회가 끊겼다.
한화가 9회 다시 반격했다. 이성열이 좌익선상 2루타로 출루했다. 장진혁의 몸에 맞는 볼로 2사 1,2루가 된 뒤 지성준이 손승락을 상대로 끝내기 스리런을 폭발시켰다.
롯데 선발 김원중은 5이닝 5피안타 6탈삼진 2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으나 시즌 5승이 날아갔다. 한화 선발 제이슨 휠러는 5이닝 4피안타(1홈런) 7탈삼진 3사사구 3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9경기 째 시즌 3승 도전에 실패했다.
타석에서는 지성준이 전날(29일)에 이어 이틀 연속 결승포를 날렸다. 장진혁, 이용규가 각각 2안타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롯데는 번즈가 3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대호도 1홈런 2타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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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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