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뷸러, 재활→콜업 5실점→하루만에 싱글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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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부상 병동' LA 다저스의 투수진에 또 변화가 생겼다. 우완 투수 워커 뷸러가 하루 만에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다저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뷸러를 싱글A 란초쿠카몽가로 내려보냈다고 발표했다.
뷸러는 지난 13일 오른 갈비뼈 미세 골절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재활에 몰두했다. 보름 정도 재활을 하다 29일 빅리그로 콜업됐다. 당초 트리플A에서 재활 등판을 가질 계획이었지만, 선발 불펜 가릴 것 없이 부상자가 속출한 상황에서 빨리 복귀시켰다.
뷸러는 29일 시카고 컵스전에 곧바로 등판했다. 선발 커쇼가 5회까지 던지고 내려가자, 6회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1이닝 동안 5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 몸 상태가 완전치 않은 상태에서 조기 복귀가 독이 됐다.
결국 다저스는 하루 만에 다시 뷸러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내 재활 등판을 준비시키기로 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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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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