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스 유망주, ‘이뇨제 양성반응’ 80G 출전정지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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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컵스 유망주가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월 7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 유망주 오스카 데 라 크루즈가 8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시무실은 이날 데 라 크루즈가 이뇨제인 '푸로세마이드'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이에 따라 8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부과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징계 기간 동안에는 연봉을 받을 수 없다.
도미니카 출신 1995년생 우완투수 데 라 크루즈는 MLB 파이프라인이 선정한 올시즌 컵스 팀 내 3순위 유망주다. 빅리그 경험은 없지만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상태로 더블A에서 올시즌을 치르고 있었다.
컵스 구단은 "데 라 크루즈가 약물 문제를 일으킨 것에 매우 실망했다. 컵스 구단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반도핑 프로그램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야구에서 약물을 몰아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데 라 크루즈가 이번 경험을 교훈으로 삼기를 바란다. 그가 징계와 프로그램을 마치고 돌아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한편 로빈슨 카노(SEA)도 올시즌 푸로세마이드 성분이 검출돼 징계를 받았다.(자료사진=오스카 데 라 크루즈)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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