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포인트 랭킹
131 어부노래724,000
231 유럽풍563,450
322 송중기441,800
430 노브375,800
531 007빵354,460
630 이파리333,450
730 어니스트296,350
829 chs5459267,200
928 손흥민217,500
1027 소다210,130
크롬다운로드 광고제거
경험치 랭킹
131 어부노래3,302,000
231 유럽풍563,650
331 고추짜장521,990
431 007빵373,200
530 이파리338,600
630 노브299,600
730 어니스트296,350
829 chs5459269,950
928 손흥민221,700
1027 소다216,660
종목별 팀순위
축구 야구 농구 배구 하키 테니스 미식축구
EPL 분데스리가 라리가 세리에 리그1 에레디비지에 K리그 1 K리그 2
KBO 퓨쳐스 MLB(NL) MLB(AL) NPB(CL) NPB(PL)
KBL WKBL NBA(동부) NBA(서부)
남자배구 여자배구
동부 컨퍼런스 서부 컨퍼런스 러시아 하키
남자테니스 여자테니스
AFC NFC
데이터가 없습니다.




 

토토커뮤니티 | 토토사이트 | 온라인카지노 | 온라인바카라 | 카지노사이트 | 바카라사이트 | 실시간티비 | 라이브스코어  

 

 

스포츠뉴스

[월드컵 뒷이야기] 손흥민, 文대통령 앞에서 홀로 '웃통' 벗고 펑펑 운 이유

페이지 정보

작성자 22 미니언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7 댓글0건

본문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0002711671_001_20180706194520110.jpg?typ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6월 23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를 관람한 뒤 1-2로 아쉽게 패한 한국대표팀 라커룸을 찾아 손흥민 등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페이스북(뉴스1)



멕시코와 2차전을 마치고 손흥민(26,토트넘)은 문재인 대통령 품에 안긴 채 아이처럼 또 한 번 펑펑 울었다.

지난달 23일.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

한국 축구 대표팀은 멕시코 대표팀을 상대로 분전했으나 1-2로 패했다. 손흥민이 그래도 후반 추가시간 왼발 감아 차기 슈팅으로 오초아를 쓰러트리며 멕시코를 끝까지 긴장하게 만들었다.

경기 후 2연패 한 대표팀 현장 분위기는 말이 아니었다. 월드컵 16강 탈락이 완전히 확정된 건 아니었으나, 매우 어려워진 걸 선수들도 직감하고 있었다.

더욱이 이날 멕시코전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경기장을 찾아 본부석에서 경기를 관전했다.

해외서 열린 월드컵 원정 경기서 한국 대통령이 경기장을 방문해 경기를 관전하고 선수들을 격려한 건 문 대통령이 최초였다.

0002711671_002_20180706194520161.jpg?typ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2차전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에서 0대2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추격골이 터지자 박수치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스1



쓰라린 패배. 문 대통령도 패배를 아쉬워하긴 마찬가지였다. 그는 경기 후 라커룸을 찾았다. 이어 신태용 감독과 코칭스태프, 지원 스태프 그리고 선수들 모두와 일일이 악수하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여러분 모두 아쉬울 텐데, 그러나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랬으면 된 거죠. 충분히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는 그런 모습 보여주었고, 이번 대회에서 가장 훌륭한 골 보여주었잖아요. 자, 이제 승패와 상관없이 한 경기 남았고, 세계 랭킹 1위 팀 아닙니까. 끝까지 최선 다해주세요. 국민들 다들 아쉬울 텐데, 그래도 여러분들 최선 다했다고 자랑스러워 할 겁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

문 대통령의 말이 끝났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인터뷰 일정 때문에 뒤늦게 마지막으로 라커룸에 들어온 손흥민을 찾았다. 다른 선수들은 모두 유니폼을 입고 있었으나, 손흥민만 유니폼 상의를 입고 있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손흥민은 경기 후 멕시코 선수와 유니폼을 교환해 상의를 입고 있지 않았다고. 승리 팀 멕시코 유니폼을 갖고 있었으나 패한 마당에, 대통령 앞에서 그 유니폼을 입을 수도 없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웃통을 벗은 손흥민.

손흥민은 문 대통령 앞에서 고개를 들지 못한 채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문 대통령은 그런 손흥민의 손을 꼭 잡아줬다. 문 대통령은 선수단 앞으로 그를 데려가 다 같이 '대한민국 화이팅'을 외치자고 했다. 선수들도 힘차게 '화이팅'을 외쳤다.

그리고 나흘 뒤인 6월 27일 카잔 아레나. 독일전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은 50m에 달하는 거리를 혼신의 힘을 다하며 질주했다. 철렁. 그는 또 한 번 왈칵 눈물을 쏟았다. 기쁨의 눈물이었다.

0002711671_003_20180706194520184.jpg?typ
/AFPBBNews=뉴스1

0002711671_004_20180706194520217.jpg?typ
카잔대첩

0002711671_005_20180706194520256.jpg?typ
카잔의 기적

0002711671_006_20180706194520287.jpg?typ
'한국 축구의 영웅' 손흥민 /AFPBBNews=뉴스1


▶ 스타뉴스 단독 ▶ 생생 스타 현장 
▶ #METOO 기사 더보기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공 스타뉴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토토커뮤니티 | 토토사이트 | 온라인카지노 | 온라인바카라 | 카지노사이트 | 바카라사이트 | 실시간티비 | 라이브스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