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투나잇] '8홀드' 오승환, 트라웃 천적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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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37G 연속 출루’ 추신수, 제2의 전성기 여나
이제는 개인 신기록 경신 행진이다. 이틀 연속 2루타와 볼넷을 작성한 추신수가 3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달리며 어제의 자신을 다시 한번 뛰어넘었다. 레그킥 장착에 성공한 이후 제2의 전성기를 활짝 열어젖힌 모양새다.
‘출루의 신’ 추신수, 2018시즌 성적 (팬그래프-규정타석 기준)
타율 .280(AL 24위) 출루율 .393(AL 6위) 장타율 .487(AL 22위) 14홈런(AL 공동 20위) 48득점(AL 12위) OPS .874(AL 13위)
‘트라웃 천적 등극?’ 오승환, 시즌 8호 홀드 수확
‘천재 타자’ 트라웃이 오승환에게만 유독 힘을 못 쓰고 있다. 오승환 상대 통산 타율은 고작 .200. 4연전서 트라웃을 세 차례 만나 모두 범타로 돌려세우는 위용을 과시한 오승환은 이날엔 삼자범퇴로 이닝을 삭제하며 시즌 8호 홀드를 수확했다.
‘가문의 영광?’ 오승환 vs 트라웃 에인절스 4연전 결과
6월 22일 3구 삼진
6월 23일 오승환 휴식
6월 24일 7구 삼진
6월 25일 7구 2루 땅볼
트라웃 vs 오승환 통산성적 5타수 1단타(타율 .200) 0볼넷 3삼진
‘복싱 아닌데...’ 최지만, 주먹 맞아 얼굴 부상 ‘날벼락’
트리플A 경기서 아찔한 사고가 터졌다. 사건의 주인공은 최지만(탬파베이). 번트를 대고 1루로 전력 질주하던 레예스의 왼 주먹이 최지만의 얼굴을 강타하면서 사달이 났다. 경기 후 SNS에 아이싱하는 사진을 게재한 최지만은 “야구를 하는데 복싱을 하냐”며 격양된 반응을 보였다.
‘13K’ 크리스 세일, AL 탈삼진 단독 1위 도약
보스턴 ‘에이스’ 세일이 시애틀을 상대로 탈삼진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7이닝 13K 무실점 압도적 피칭. AL 탈삼진 순위도 153개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100.5마일로 개인 최고 속구 구속도 경신. 보스턴은 세일의 호투를 앞세워 5-0으로 이겼다.
‘올놈올’ 스탠튼, 홈런 포함 5안타 2타점 괴력
올라올 사람은 올라간다. 양키스 ‘거포’ 스탠튼이 8회 동점 홈런 포함 5안타 1볼넷 ‘6출루’ 기염을 토했다. 시즌 초 부진을 털어내고 상승궤도에 오른 모양새. 다만 이러한 활약에도 양키스는 연장 접전 끝에 탬파베이에 져 시즌 첫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지안카를로 스탠튼, 2018년 월별성적
3~4월 타율 .230 5홈런 15타점 OPS .737
5월 타율 .264 6홈런 14타점 OPS .847
6월 타율 .302 8홈런 15타점 OPS 1.011
2018시즌 성적 타율 .262 19홈런 44타점 OPS .853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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