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A조 1위를 기록, 중국 저장과 4강전을 치른다.

17일부터 19일, 3일간 진행된 마카오 탑섹 멀티스포츠 파빌리온에서 동아시아 슈퍼리그-터리픽12 조별예선. 한국, 일본, 필리핀, 중국 등 4개국 12개팀이 조별예선을 펼친 가운데 마침내 결승을 다툴 대진이 확정됐다. 한국에서는 서울 SK와 전주 KCCC가 참여한 가운데, A조에 속한 SK는 조1위를 기록, C조 1위인 저장 광샤 라이온스와 맞붙는다. 저장 광샤는 2018년 터리픽12의 우승팀.

 

반면 전주 KCC는 저장 광샤에게 패했지만, 우츠노미아에게 1점차 승, 1승 1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조1위만이 4강전을 치르며,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게 됐다. 2016년 초대 챔피언인 지바 제츠도 1승 1패를 기록, 일본으로 향한다.

4강전이 한국시간으로 21일 오후 6시에 시작되는 가운데 결승전은 22일, 오후 8시에 팁오프된다. 이에 앞서 22일 오후 6시에는 준결승전도 펼쳐진다. 한편 퍼리픽12 우승팀에게는 15만 달러, 준우승에게는 10만 달러, 3위에게는 5만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 터리픽12 조편성 +
A조 : 블랙워터 엘리트, 지바 제츠, 서울 SK
B조 : 류큐 골든 킹스, 산미구엘 비어맨, 선전 에비에이터스
C조 : 전주 KCC, 우츠노미아 브렉스, 저장 광샤 라이온스
D조 : 랴오닝 플라잉 레오파즈, 니가타 알비렉스, TNT 카트로파

+ 터리픽12 조별예선 결과 +
A조
1위_ 서울 SK
2위_ 지바 제츠
3위_ 블랙워터 엘리트

B조
1위_ 산미구엘 비어맨
2위_ 선전 에비에이터스
3위_ 류큐 골든 킹스

C조
1위_ 저장광샤 라이온스
2위_ 전주 KCC
3위_ 우츠노미아 브렉스,

D조
1위_ 랴오닝 플라잉 레오파즈
2위_ TNT 카트로파
3위_ 니가타 알비렉스

21일
오후 6시 서울 SK - 저장광샤 라이온스
오후 8시 산미구엘 비어맨 - 랴오닝 플라잉 레오파즈

22일
오후 6시 3위전 준결승 1경기 패자 - 준결승 2경기 패자
오후 8시 결승전 준결승 1경기 승자 - 준결승 2경기 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