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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부상 선수로 울던 LA다저스, 이들 때문에 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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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3 롤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9 댓글0건

본문

깜짝 선수들의 대활약... 그들만의 방식으로 다저스는 진화 중

[오마이뉴스 이상수 기자]

2018년의 미국 메이저리그도 전반기를 마칠 준비를 하고 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있는 7월로 접어들면서, 각 구단들은 올 시즌의 방향을 정하고 그에 맞게 선수를 사고 팔 준비를 하느라 구단 단장들까지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 와중에 5월 막판까지만 해도 지구 4위에 머물렀던 LA 다저스가 어느새 선두와 겨우 1경기 차로 올라와 곧 선두 탈환을 앞두고 있다.

다저스는 혼란스러운 NL 서부지구에서 중위권으로 해매고 있었다. 2017년 와일드카드 매치인 애리조나와 콜로라도는 여전히 막강한 전력에 최고의 라이벌인 샌프란시스코도 마지막 도전을 위해 앤드류 맥커친과 에반 롱고리아 등등을 영입했다. 

예전부터 다저스에 부상이 많았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지만, 올해는 그 정도가 더더욱 심각했다. 중심타선을 맡던 저스틴 터너는 부상으로 5월 15일에 첫 출전했고, 터너가 돌아오기도 전에 또 한 명의 주축 타자인 코리 시거가 토미존 수술을 받는 악재까지 겹치며 왼쪽 내야수들이 전멸하고 말았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MLB 최고 투수인 클레이튼 커쇼도 연달아 부상을 입어 5~6월에 단 4경기 출전에 그쳤다. 항상 부상이 많았던 다저스지만 올해는 핵심 선수들의 부상이 너무나 뼈아팠다. 부활의 청신호를 쏘아 올리던 류현진과 지난해 필승조 불펜(싱그라니, 바에즈, 필즈)이 모두 현재 DL에 올라있다.

주요 선수들의 전력 이탈은 곧 성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4월 막판에는 지구 4위까지 떨어지고, 터너가 돌아올 즈음에 다저스는 6연패로 지구 상위권과 점점 멀어지고 있었다. 유일한 위안거리라면 워낙 치열한 지구 덕분에 5할에도 못 미치는 승률로도 선두와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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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에 출전한 맷 켐프

ⓒ 연합뉴스

 

 


하지만 다저스의 본능이 6월의 시작과 함께 깨어나기 시작했다. 그들만의 방식, '이가 없으면 잇몸'의 화수분 야구로 상승세에 접어들기 시작했다. 무엇보다도 맷 켐프의 활약이 없었다면 다저스는 아직까지도 중위권에 머물렀을 것이다. 4명의 선수(3명이 고액 연봉자)와 트레이드되어 환영받지 못했던 켐프는 마치 자신을 비판했던 여론을 비웃듯이 미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팬과 전문가들 대부분이 다저스가 맷 켐프를 방출시키리라 생각했지만, 다저스는 19홈런 .276의 아직은 괜찮은 생산력을 낼 수 있는 그를 포기하지 않았다. 스프링캠프에서 5홈런을 쏘아올린 켐프는 결국 주전 좌익수로 낙점 받는데 성공했다.

다저스에서 10번째 시즌을 맞이한 맷 켐프(.321/.356/.556)는 초반부터 예상을 뒤엎는 대활약을 이어갔다. 4월과 5월에 3할 중반대의 타율과 30개에 가까운 타점을 쓸어 담았고 순식간에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 6월은 타율이 다소 떨어졌으나 홈런만 6개를 기록했고, 현재 7월 4경기에서 무려 10안타를 몰아치며 다시 타격감이 살아나는 중이다. 뒤늦게 부상에 복귀한 터너가 아직 5홈런 .261로 본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 점을 고려하면 켐프의 활약이 다저스 입장에선 정말로 반가울 따름이다.

다저스에는 최근 몇 년 동안 기대하지 않았던 선수들의 대활약에 미소를 지은 적이 있었다. 2013년까지 평범했던 내야수인 저스틴 터너는 다저스로 이적한 2014년에 108경기 7홈런 .340의 알짜를 넘어서는 대활약을 펼쳤고, 클러치 상황에 강해 '터너 타임'을 만들어냈다. 꾸준한 활약 속에 다저스와 4년 64M의 대형 계약을 이끌어낸 터너를 뒤로 하고 2016년엔 앤드류 톨스가 알토란같은 활약을, 그리고 2017년엔 별 기대 없이 시애틀에서 트레이드로 데려온 크리스 테일러가 '깜짝' 등장했다. 21홈런 17도루 .288로 당당히 다저스의 1번 타자를 차지했고, 이전 3년간 철저하게 백업 야수로 활동했던 것과 비교하면 정말 엄청난 발전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런 터너와 테일러가 여전히 다저스의 핵심 선수가 되어있는 가운데, 2018년에 또 한 번의 대반전을 이루어낸 깜짝 스타가 있다. 바로 2년 만에 ML에 복귀한 오클랜드 출신 맥스 먼시(.275/.413/.627)이다. 2012년 5라운드 출신으로 2015년 오클랜드에서 ML 데뷔를 이루었던 먼시는 2년 동안 96경기 5홈런 .195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다. 결국 오클랜드는 그를 포기했고 2017시즌 다저스 AAA에서 뛴 그는 12홈런 타율 .309을 기록했다. 

멀티 포지션을 소화 가능한 선수를 잘 기용하는 다저스는 1루, 2루, 3루와 코너 외야를 겸하면서 타격 성적도 좋았던 먼시를 2018년에 콜업했고, 그는 부상과 부진으로 힘들어하던 다저스 내야진에 숨통을 틔어줬다. 4월엔 그저 그랬지만, 달이 바뀌면서 점점 무서운 페이스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기어코 6월에 10홈런을 폭발시켰고 7월 첫 2경기에선 3홈런을 폭발시켜 시즌 팀 첫 20홈런 타자로 등극하는 대반전 드라마를 썼다. 

현재 그는 규정 타석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20홈런(NL 공동 3위), 45볼넷(전체 공동 18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남기고 있다. 규정 타석만 충족하면 장타율 .627은 베츠-J.D.에 이은 전체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볼넷 45개, 삼진 55개의 선구안도 매우 인상적이다. 먼시는 현재 bwar(2.7), fwar(3.2) 모두 팀 내 타자 1위에 올랐다. 그 외에 로스 스트리플링이 23경기(12선발) 6승-2.27ERA로 구멍 났던 선발진을 잘 메우고 있다.

다저스는 아직도 10명의 선수가 DL에 가있는 악재를 맞이하고 있다. 하지만 항상 그래왔듯이 다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올해의 다저스는 힘들다고 예상했지만, 그들의 전성기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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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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