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이적 노릴 월드컵 스타 11명에 조현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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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007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1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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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조현우가 미국 매체가 고른 이번 여름 이적을 노리는 스타로 선정됐다.
미국 '블리처리포트'는 7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여름 이적을 노리는 월드컵 스타"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 매체가 선정한 11명에 '대헤아' 조현우(대구 FC)가 포함됐다.
조현우는 이번 월드컵을 통해 '인생 역전'을 일궈냈다. 대회 직전까지 후보 골키퍼였던 조현우는 조별리그 스웨덴과의 첫 경기부터 깜짝 선발 출전했고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소화하며 선방쇼를 펼쳤다.
이 매체는 "이번 대회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였던 대한민국 스타 조현우에게는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며 "이번 여름 영웅적인 활약 후 리버풀과 연결되기도 했다"고 적었다.
조현우를 높이 평가한 매체는 한둘이 아니다. 미국 '폭스스포츠아시아'가 선정한 아시아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됐고 블리처리포트와 영국 'BBC'에서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베스트 일레븐으로 조현우를 선택했다.
다만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이 진행되기는 어렵다. 조현우의 군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 조현우는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됐고 금메달을 획득해 군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얻었다.
이어 이 매체는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조현우가 현 소속팀에 2019년까지 머문 후 대형 이적을 이루는 것이다"고 전망했다.
다만 기사 내용에는 오류가 있었다. 조현우의 소속팀 대구 FC를 일본 J리그 팀이라고 적은 것.
한편 이 매체는 조현우와 함께 이르빙 로사노(멕시코), 알렉산드르 골로빈(러시아), 카스퍼 슈마이켈(덴마크), 윌마르 바리오스, 예리 미나, 후안 퀸테로(이상 콜롬비아), 알리레자 자한바크시, 밀라드 모하메디(이상 이란), 도마고이 비다, 안테 레비치(이상 크로아티아)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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