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 마차도 영입전, 7팀 참가..LAD 가장 앞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롤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9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스타뉴스 박수진 기자]
매니 마차도 /AFPBBNews=뉴스1
골드 글러브 2회 수상에 빛나는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 내야수 매니 마차도(26)에 대한 영입전이 과열되고 있다. 현재 LA 다저스가 이 영입전에서 가장 앞선 상황이라는 미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볼티모어 지역 언론 볼티모어 선은 8일(이하 한국시간) "매니 마차도의 영입전에 7개팀이 참가했다"며" 현재 LA 다저스가 가장 앞서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볼티모어는 다저스를 포함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밀워키 브루어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카고 컵스 등 7개 팀에게 마차도에 대한 트레이드 제안을 받았다. 이번 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 선수)가 되는 마차도에 대한 관심이 쇄도하고 있다. 나이도 비교적 어린 마차도는 유격수와 3루수를 오갈 수 있으며, 방망이도 뛰어난 선수이기 때문이다.
볼티모어는 이번 시즌 24승 64패(승률 0.273)로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마차도를 보내는 대신 미래를 대비하는 유망주를 받으려고 한다.
이 보도에 따르면 현재 다저스가 마차도의 영입에 가장 근접하다. 빠르면 이번 주말 거래가 성사될 수도 있다고 한다. 다저스가 제안한 조건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혀진 것은 없지만 외야수 알렉스 버듀고와 우완 야디에르 알바레즈는 이 거래에 포함되지 않았다. 버듀고는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다저스 2위 유망주이고, 알바레즈는 5위다. 현재 오리올스는 선발 투수와 함께 유격수, 3루수를 함께 볼 수 있는 내야수를 원하고 있다.
마차도의 행선지는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낸 셈이 됐다. 연 보도대로 다저스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스타뉴스 단독 ▶ 생생 스타 현장
▶ #METOO 기사 더보기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공 스타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