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휴가 마치고 뉴캐슬로 이번주 내 복귀...손흥민과 맞대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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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007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2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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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뉴캐슬로 새 둥지를 튼 기성용(29)이 이번주 내로 훈련에 복귀한다. 자연스럽게 개막전 출전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크로니클 라이브'는 22일(이하 한국시간) "기성용이 휴가를 마친 후 곧 뉴캐슬로 복귀할 예정이다. 현재 월드컵 휴가를 받아 한국에서 개인적으로 훈련을 진행 중이다. 토트넘 홋스퍼와의 개막전에 맞춰 팀과 함께 몸을 만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기성용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스완지 시티를 떠나 뉴캐슬로 팀을 옮겼다. 월드컵 때 왼쪽 종아리를 다친 기성용은 당초 뉴캐슬의 프리시즌 투어에 참여하지 않고 포르투갈 전지훈련이 끝난 8월 2일 이후에 소속팀 훈련에 참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크로니클 라이브'의 보도에 따르면, 8월 11일 토트넘과 개막전 출전에 초점을 두고 예상보다 조기 복귀할 것으로 전해진다.
라파엘 베니테즈 뉴캐슬 감독 역시 "내 생각에는 이번 주 내로 기성용이 복귀한다. 우리는 그의 부상 회복과 비자 등 모든 것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제 며칠 후면 기성용은 여기에 머물고 있을 것이다. 그는 상당히 프로페셔널하기 때문에 늦은 복귀에도 별 다른 걱정이 들지 않는다"이라고 말했다.
기성용의 개막전 출전 가능성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손흥민과의 맞대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손흥민은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대표팀에 와일드카드(24세 이상)로 뽑히면서 아시안게임에 참여하게 됐다. 아직 합류 시점을 조율 중이기는 하지만, 8월 11일 스완지와의 개막전까지 뛰고 대표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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