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슈] '내기 패배' 즐라탄, 씁쓸한 공약 이행 약속 "간다 웸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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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007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2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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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기 패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웸블리 스타디움에 가서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경기를 볼 겁니다. 피시 앤 칩스를 먹으면서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은 끝났지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데이비드 베컴의 내기는 남았다. 내기에서 진 '스웨덴 축구 스타' 즐라탄은 20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공영 방송 BBC에 씁쓸한 표정으로 내기 패배를 재차 인정했다. 약속은 이행할 것이라 했다. 다만 시간을 달라고 말했다.
세기의 내기는 잉글랜드와 스웨덴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8강 맞대결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성사됐다. 즐라탄이 이브라히모비치가 먼저 파리 생제르맹 FC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베컴을 소환한 게 그 시작이었다.
"저기, 베컴! 만약에 잉글랜드가 이기면 네가 원하는 세계 어디에서 든지 내가 저녁 식사를 대접할게. 하지만 스웨덴이 이기면 넌 내가 원하는 건 뭐든지 이케아(스웨덴 유명 가구 브랜드)에서 사주는 거야.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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