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마르시알, 프리시즌 투어 조기 종료...사유는 애인의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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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007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2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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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앙토니 마르시알(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소속팀 프리시즌 투어에서 조기 복귀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시간) "마르시알이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맨유의 프리시즌 투어를 조기에 끝마쳤다. 최근 마르시알의 애인 멜라니 데 라 크루스가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게 조기 복귀의 이유다"라고 전했다.
출산 때문에 프리시즌 훈련을 조기 마감한 마르시알은 곧장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떠나 유럽으로 돌아갔다. 현재 두 살 된 첫째 딸과 함께 여자친구의 출산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문제는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과의 관계다. 최근 마르시알은 부진한 플레이를 연달아 펼치면서 타팀으로의 이적설에 강하게 연루되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훈련마저 조기 복귀 했으니 입지가 더욱 불안해 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우려를 표시했다.
마르시알은 지난 2015년 이적료 5400만 파운드(약 800억 원)를 기록하며 AS 모나코에서 맨유로 소속팀을 옮겼다. 하지만 초반의 기대와 달리 최근에는 알렉시스 산체스의 영입 등으로 입지가 좁아졌고,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명단에서도 탈락하면서 많이 낙심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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