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스페인 3부리그 페랄라다에서 뛰고 있는 백승호(21)가 여전히 부상으로 인해 팀 훈련에 합류하기 못하고 있다.

지난 달 백승호의 햄스트링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 인해 백승호는 아시안 게임 대표팀에서도 낙마했다.

아시안 게임 대표팀의 김학범 감독은 지난 달 16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는 자리서 "안타까웠던 부분이 한 선수는 백승호였다. 백승호는 좋은 기량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상 등의 문제로 회복 여부가 불분명했고, 회복이 됐다 하더라도 적은 인원으로 로테이션을 해야하는데 현지의 더위를 생각해야 했다"라며 백승호의 낙마를 안타까워했다.

부상으로 아시안 게임에 나서지 못하는 백승호는 스페인에서 여전히 회복 중이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 데 지로나'는 1일(한국시간) "수아레스와 하말류가 부상을 당한 백승호와 함께 체육관에서 있다"라며 백승호 그라운드 대신 실내 훈련 중임을 전했다.  

사진= 윤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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