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치료' 폴 조지 "지난 시즌 야투 난조에 시달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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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0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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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조지(오클라호마시티 선더)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폴 조지(28, 206㎝)가 열심히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로 오클라호마시티에 안착한 조지는 평균 21.9점 5.7리바운드 3.3어시스트 2.0스틸 FG 43.0% 3P 40.1%로 나쁘지 않은 한 해를 보냈다. 시즌 후에는 4년 1억 3,700만 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하며 계약 문제를 해결했다.
이제 남은 건 러셀 웨스트브룩과 함께 오클라호마시티를 정상으로 이끄는 것이다. 그렇다면 완벽한 몸 상태로 코트에 나서야 한다. 이를 위해 조지는 지난 5월 왼쪽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았고, 이어 오른쪽 팔꿈치 치료를 받고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조지는 1일(한국 시간) '워싱턴 포스트'와 인터뷰에서 "무릎 상태는 좋다. 물론 아직 갈 길이 멀다. 내 다리 상태를 믿고 자신감을 얻기 위해 노력 중이다. 현재 통증은 없고, 부어오르지도 않고 걱정할 게 없다"고 말했다.
팔꿈치도 언급했다. 조지는 지난 시즌 3점슛 성공률 40.1%로 데뷔 이후 두 번째로 수치가 높았다. 그러나 올스타전 이후 후반기에 3점슛 성공률이 32.4%였다. 야투 성공률도 38.5%로 기대 이하였다.
조지에 의하면 이는 팔 통증 때문이었다고 한다. 조지는 "오른팔에 윤활낭염이 발견됐다. 윤활낭에서 510~566g가량 피를 빼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 내내 통증이 있었다. 이는 슛을 던질 때 큰 영향을 줬다"라며 아쉬워했다.
한편 조지는 오클라호마시티에 남은 이유를 묻자 "샘 프레스티 단장, 웨스트브룩, 빌리 도노반 감독, 안드레 로벌슨, 스티븐 아담스까지 모두 형제애를 느꼈다. 우리는 전쟁에 나서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면서 진정한 형제애를 확인했다. 그것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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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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