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빌트, “이재성, 드렉슬러 대신할 플레이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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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함부르크와 개막전 출격 준비를 마쳤다.
이재성의 킬은 4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크슈타디온에서 2018/2019 분데스리가2 1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재성의 공식 데뷔전이 될 경기다. 이재성은 지난달 27일 킬과 계약 후 곧바로 팀에 합류했다. 48시간 만에 에이바르와 친선경기를 치를 정도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독일 ‘빌트’는 함부르크전에 이재성을 주목했다. 이 매체는 “월터 감독은 기나긴 인내 끝에 이재성을 영입했다. 키엘의 첫 번째 백만장자(이적료)이기도 하다. 이재성은 도미닉 드렉슬러(쾰른)을 대체할 플레이메이커다”라고 평했다. 드렉슬러는 지난 시즌 킬의 공격을 이끌었던 핵심 선수였다.
지난 시즌 아쉽게 승격의 기회를 놓친 킬에도 중요한 경기다. 팀 월터 감독도 함부르크전을 앞둔 훈련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독일 ‘빌트’는 “월터 감독이 30분만 훈련을 공개했다. 나머지는 비공개였다”라고 전했다.
월터 감독은 “함부르크 역사상 첫 2부리그 경기 상대가 된 점에 기쁘게 생각한다. 홀슈타인 킬이 함부르크를 놀라게 하길 바란다”라며 “우리는 오직 승리만을 생각한다. 우리는 이 기회를 잘 이용하고 싶다”라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사진=홀슈타인킬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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