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레온 고레츠카(23)의 합류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뮌헨은 2일(한국시간) 구단 트위터를 통해 고레츠카의 합류를 공식화했다. 고레츠카는 뮌헨이 게시한 사진 속에서 등번호 18번이 적힌 유니폼을 들고 있었다.

샬케 소속이던 고레츠카는 올해 1월 뮌헨 이적을 확정지었다. 당시 메디컬테스트까지 마친 고레츠카는 샬케와 계약이 끝난 후 자유 계약 형태로 뮌헨에 이적하기로 결정됐다.

고레츠카는 오래 전부터 주목받았던 재능 있는 미드필더다. 189cm 장신에 빠른 발과 정교한 기술까지 갖춘 고레츠카는 미래에 독일의 중원을 이끌 선수로 평가받았다. 고레츠카는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6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고레츠카는 이날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많은 포지션에서 뛸 준비가 됐으며 팀을 돕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뮌헨 합류에 기쁨을 드러냈다.

이로써 뮌헨은 또다시 자국의 유망한 선수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뮌헨은 현재 6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고레츠카가 리그를 독주하고 있는 뮌헨에서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 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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