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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필라델피아 빅맨 엠비드 "언젠간 르브론 뛰어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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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3 인시디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0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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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슈팀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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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엠비드와 르브론 데임스. / 사진=AFPBBNews=뉴스1



필라델피아의 빅맨 조엘 엠비드(24)의 꿈은 자신만큼 거대하다.

엠비드는 젊고 실력 있는 선수다. 그간 잦은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건강한 몸상태를 되찾아 실력을 발휘하는 중이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63경기에서 평균 득점 22.9점, 리바운드 11개, 어시스트 3.2개를 기록했다.

엠비드가 자신감을 얻은 모양이다. 엠비드는 지난 시즌 활약을 발판 삼아 성장한 뒤 리그 최고의 선수가 될 거라 약속했다.

2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인콰이러에 따르면 엠비드는 "언젠간 NBA 정규리그 MVP를 수상하고 싶다. MVP 후보에만 들어도 다른 선수들 보다 더 높은 수준에 있다는 걸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 카와이 레너드(토론토), 폴 조지(OKC) 등 최고의 선수들을 뛰어넘겠다"며 "물론 지금은 이들과 비교할 단계는 아니다. 하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단 다음 시즌 목표는 팀 우승이다. 엠비드의 소속팀 필라델피아는 만년 하위팀 이미지를 벗지 못하다 지난 시즌 52승 30패를 기록해 동부콘퍼런스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 2회전에서 보스턴 셀틱스에 막혀 탈락했지만 그간의 설움을 털어낼 수 있었다.

동부콘퍼런스에서는 보스턴과 필라델피아 등이 상위권 전력으로 꼽힌다.

엠비드는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성적을 거뒀다. 정규리그 52승을 기록했고 16연승 행진도 달렸다"며 "다음 시즌도 우리는 여전히 강할 것이다. 평소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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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공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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