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모라타, 새 시즌은 '29번' 달고 뛴다...'쌍둥이 출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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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007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0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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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알바로 모라타가 새로운 등번호를 단다. 기존의 9번 대신 29번을 선택했고, 가족에 대한 의미가 담겨져 있는 번호라고 설명했다.
첼시는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라타는 새로운 시즌 29번을 달고 뛴다"고 전했다.
모라타는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29일은 내가 평생 잊지 못할 날이다. 나의 쌍둥이 아들이 태어난 날이기 때문이다"면서 "때문에 나의 아들과 아내인 엘리스를 존경한다. 2번을 추가하며 특별한 날을 기억하고 싶다"고 번호 변경의 이유를 설명했다.
모라타는 '9번 유니폼'을 구매한 팬들에게 사과했다. 모라타는 "9번 유니폼을 구매한 팬들에게 죄송하다"면서 "이해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첼시는 공식 스토어에서 구매한 모라타의 '9번 유니폼'을 무료로 '29번 유니폼'으로 교환해준다고 알렸다. 환불된 '9번 유니폼'은 자선단체에 기부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모라타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기다리던 날이 왔다. 2018년 7월 29일. 오늘을 결코 잊을 수 없다"면서 새로 태어난 아이와 함께 찍은 3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모라타와 모라타의 부인 앨리스 캄펠로는 행복한 표정으로 두 아기를 안고 자녀의 출산을 반겼다. 모라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놀라운 선물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많은 신경을 써주신 의사 선생님들께도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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