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이적설에 휩싸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폴 포그바가 다시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입을까?

 

스페인 언론 '문도데포르티보'는 8월 6일(이하 한국시간) FC 바르셀로나의 1억 파운드(약 1,460억 원) 이적 제의 보도에 이어 포그바 영입 경쟁에 유벤투스 역시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매체는 유벤투스에서 뛰는게 호날두와 함께 뛸 수 있다는 점과 최근 초상권 수입이 많은 선수들에게 유리하게 개정된 이탈리아의 세금법이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관건은 영입 부진에 따른 무리뉴 감독의 불편한 심기. 유벤투스는 무리뉴 감독의 승인을 이끌어내기 위해 미드필더 미랄렘 피아니치를 딜에 포함시키는 방안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흘 앞으로 다가온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 마감. 포그바는 9일 이후 어느 구단의 유니폼을 입게 될지 포그바 에이전트 라이올라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