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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이현우의 MLB+] 한국 유망주의 미국 진출, 그리고 최현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22 스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24 댓글0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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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야구 도전을 모색 중인 최현일(사진=엠스플뉴스 이현우 기자)

 
[엠스플뉴스]
 
서울고 우완 투수 최현일(18)은 미국야구 도전에 성공할까.
 
다부진 신체 조건(189cm 91kg)과 최고 150km/h에 달하는 빠른 공이 돋보이는 쓰리쿼터형 우완투수 최현일은 변화구 구사능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 최현일이 최근 미 메이저리그 진출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현일은 지난해 고교무대에서 5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21.1이닝 평균자책 0.89를 기록했다. 올 시즌엔 2승 2패 평균자책 3.27를 기록했다. 지난해 황금사자기대회에서 옆구리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면 올 시즌 더 호성적을 냈을 것이라는 게 몇몇 야구전문가의 평이다.
 
미국 직행 선수들, 그리고 KBO리그 출신 메이저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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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빅리그 진출을 목표로 미국 무대에 직행한 유망주 23명. 이들 중에서 빅리그 무대를 한번이라도 밟아본 선수는 최지만뿐이다(자료=엠스플뉴스 이현우)

 
최현일의 미국 무대 진출을 모두 긍정적으로 보는 건 아니다. 부정적인 시선이 없지 않다. 부정적 시선은 기본적으로 아마추어 신분에서 미국 무대에 진출한 유망주들의 실패에서 기인한다. 2001년 시카고 컵스와 160만 달러에 계약한 류제국 이후 메이저리그 팀들과 국제 유망주 계약을 맺은 29명 가운데 빅리그 무대를 밟은 선수는 최지만(2009년/동산고/43만) 한 명뿐이다.
 
마이너리그에 남아있는 선수도 2014년 이후 계약을 맺은 박효준(2015년/야탑고/116만), 권광민(2016년/장충고/120만), 배지환(2018년/경북고/125만)뿐이다. 나머지 25명은 늦은 나이에 KBO리그로 복귀하거나(또는 시도 중이거나),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
 
반면, 2013년 류현진의 진출을 시작으로 KBO리그에서 성장해 빅리그를 밟은 선수는 8명(임창용, 강정호, 오승환, 박병호, 이대호, 김현수, 황재균)에 달한다. 물론 류현진과 오승환 그리고 강정호를 제외한 6명은 빅리그에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KBO리그에 복귀했다. 하지만, 이들은 미국 무대에 직행한 유망주들과는 달리 적어도 빅리그 무대를 밟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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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자료=엠스플뉴스 이현우)

 
8명이나 메이저리그 팀과 계약을 맺었던 2009년 이후 지난해까지 8년간 미국 무대에 직행한 선수는 7명으로 1년에 채 1명이 안 되는 수준이다. 
 
최현일, 미국 직행 후 빅리거가 된 12번째 선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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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일(사진=엠스플뉴스 이현우)

 
"100만 달러 이상 계약금을 받지 않고 가는 선수는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 못한다"는 말도 이젠 잘못된 통설이다. 국제 유망주와 계약을 맺는데 제한이 없었던 2011년 이전과는 달리, 2012년부터 각 메이저리그 구단은 국제유망주와 계약하는데 쓸 수 있는 돈에 제한이 있다(2018-2019 기준 최고 602만 5400달러, 징계 구단 제외 평균 394만 9000달러).
 
게다가 2017년부터는 국제 유망주 계약금 제한선을 넘길 경우 처벌이 강화되면서, 일본 무대를 평정한 후 빅리그에 진출한 오타니조차도 계약금은 231만 5000달러밖에 받지 못했다(처벌이 강화되기 전이었던 2015년, 요안 몬카다는 사치세 포함 63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단순히 계약금액을 놓고 최현일과 이전 선수들을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 없는 이유다.
 
미국 무대에 직행하는 것에도 장점은 있다. 투수의 어깨는 소모품이다. 포스팅 자격을 얻기 전까지 부상이라도 입는다면 그땐 빅리그에 도전할 기회조차 사라질지도 모른다. 그보단 한 살이라도 어린 나이에 도전하는 것이, 전성기를 오롯이 미국 무대에 쏟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처음부터 빅리그를 목표로 하는 선수에겐 더 나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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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랩소도 장비를 이용해 측정한 최현일의 포심 패스트볼. 구속은 90.4마일(145.5km/h)가 찍혔지만, 분당 회전수가 2483rpm으로 MLB 평균보다 220회나 많고, 상하 무브먼트 15.1인치(38.4cm) 역시 MLB 평균(약 10인치)보다 5.1인치(13.0cm)가 더 크다. 체계적인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해 구속을 향상시킬 수만 있다면 패스트볼만큼은 빅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할만하다

 
미국 직행을 선택하는 선수라면 그간 있었던 빅리그 진출 실패 사례에 대해서 모를 리가 없다. 세금과 마이너리그의 열악한 급여 수준을 감안하면 미국에 직행하는 것이 KBO리그 팀에 드래프트되는 것보다 경제적으로 이득이 아니란 사실도 마찬가지다. 최현일은 그럼에도 도전을 택하려 한다. 그는 과연 미국 무대에 직행해 빅리거가 된 12번째 선수가 될 수 있을까?
 
최현일은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것은 어릴 적부터 꿈이었습니다. KBO리그를 거쳐서 진출하는 방법도 있지만,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큰 무대에 도전하고 싶었습니다. 큰돈을 받지 않아도 제겐 도전이 더 중요합니다. 일단 마이너 생활부터 열심히 해서 꼭 빅리그에 진출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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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엠스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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