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최고 골키퍼"...조현우-데 헤아, 영상편지 주거니 받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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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2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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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대한민국 대표팀 골키퍼 조현우(대구FC)와 스페인 축구대표팀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서로 응원메시지를 주고 받았다.
조현우는 최근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Shoot for love)'와의 콘텐츠 촬영 중 다비드 데 헤아에게 "이번 월드컵 때 같은 경기를 하고 싶었는데 못해서 정말 아쉽다"면서 "내가 살아있는 동안은 당신이 첫 번째 골키퍼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조현우의 이 메시지는 데 헤아에게 전해졌다. 그리고 데 헤아는 조현우에게 "당신과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 당신은 정말 훌륭한 골키퍼다. 당신의 커리어에 좋은 일만 있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조현우는 데 헤아를 롤모델로 여기고 있다. 조현우의 별명 역시 '대구'와 '데 헤아'를 합한 '대헤아'다. 조현우는 여러 차례 데 헤아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후에는 조현우의 영상에 데 헤아가 '좋아요'를 눌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조현우는 지난 23일 이란과의 16강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왼쪽 무릎 통증을 호소, 송범근과 교체됐다. 왼쪽 무릎 반월상 연골판이 충격을 받은 조현우는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는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letmeout@osen.co.kr
[사진] 조현우 /OSEN DB., 다비드 데 헤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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