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 최강희, "선수들에게 정말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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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러버덕훈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2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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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상주, 우충원 기자] "선수들에게 정말 미안하다".
전북 현대는 25일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1 2018 26라운드 상주 상무와 경기서 10명이 싸운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전북은 19승 3무 4패 승점 60점을 기록했다. 2위 경남이 수원에 패해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고 승점 11점차로 격차를 벌렸다.
전북 최강희 감독은 한동안 말을 잊지 못했다. 최 감독은 "날씨를 비롯한 모든 환경을 이겨내야 한다고 선수들에게 강조했다. 그러나 오늘은 내가 할 말이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말이 없다. 우리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감독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동국의 10년 연속 두자릿수 연속골에 대해 최강희 감독은 "의미가 굉장한 기록이다. 모든 선수들이 팀을 위해 희생하고 있다. 1위로 갈 수 있는 원동력은 선수들의 희생 덕분이다. 선수들 모두 영광을 누렸으면 좋겠다"라고 짧게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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