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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동호회 수준 홍콩에도 ‘쩔쩔’ … 한국 야구 왜 이러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27 푸아그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29 댓글0건

본문

대만에 지더니 홍콩에 8안타 맞아
9회 말 홈런 4방, 간신히 체면 유지
팬들은 야유, 선수들은 집단 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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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약체 홍콩을 상대로 정규이닝 9회를 다 채우고 승리를 거둔 야구 대표팀 황재균(가운데), 이정후(오른쪽) 등이 주먹을 맞대고 있다. [연합뉴스]

야구 동호회 수준의 홍콩을 상대로도 쩔쩔맸다. 뒤늦게 타선이 터지며 대승했지만 찜찜함이 남았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홍콩을 21-3으로 물리쳤다. 야구 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홍콩을 상대로 콜드게임승을 거두지 못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력상 초반부터 압승이 예상됐다. 하지만 한국은 3회까지 2-1로 근소하게 앞서며 생각지도 못한 초반 접전을 펼쳤다. 홍콩 선발 영쿤힌의 시속 110㎞대 느린 공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4회 말에는 선발 임찬규(LG)가 홍콩 4번 타자 맷 홀리데이에게 홈런도 맞았다. 뒤늦게 타선이 폭발한 한국은 8~9회에만 13점을 뽑았다. 9회에는 황재균(4점)-이정후(1점)-이재원(2점)-박병호(1점)의 홈런 4방이 터졌다. 

홍콩은 프로 리그가 없고 엘리트 선수는 10명이 채 안 된다. 홍콩의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랭킹은 75개 회원국 가운데 41위다. 세계 3위인 한국과 격차가 크다. 같은 조 대만은 27일 홍콩에 16-1, 5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조별리그 전적 2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대만(3승)에 이어 조 2위로 수퍼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국은 A조 1위 일본과 30일, 2위 중국과 31일 수퍼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이미 한 차례 굴욕을 맛봤다. 지난 26일 대만과의 첫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대만은 이번 대회에 프로 선수 7명, 실업 선수 17명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대만 선수단 연봉(약 10억원)을 모두 합해도 양현종(23억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한국은 대만 실업야구 투수 3명을 상대로 6안타 1득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이번 대표팀은 팬들의 환영과 지지를 받지 못한 채 대회에 참가했다. 박해민(삼성), 오지환(LG) 등 군 미필 선수들이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은메달을 기원한다”는 일부 팬들의 저주가 잇달았다. 선수단은 실력으로 논란을 잠재우겠다고 다짐했지만 대만전 패배와 홍콩전 졸전으로 팬들의 화를 더 키웠다. 

선수단 관리에도 구멍이 뚫렸다. 지난 27일 인도네시아전을 앞두고 오지환, 김하성(넥센·이상 유격수), 정우람(한화·투수)이 장염에 걸려 아예 경기장에 나오지 못했다. 

김하성은 증세가 호전되어 홍콩전에 투입됐다가 8회 교체됐고 오지환이 대신 출전했다. 병역 미필 선발 논란의 중심인 오지환은 이날 경기에 나서 팀이 금메달을 따면 병역혜택을 받게 됐다. 선동열 감독은 “김하성의 장염 증세가 재발해 교체했다”고 말했다. 

역대 최강이라던 타선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김현수(LG), 손아섭(롯데), 박병호(넥센) 등 중심 타자들의 부진이 심각하다. 그나마 조별리그 3경기에서 각각 홈런 2개와 3개를 기록한 이정후(넥센)와 황재균(KT)의 활약이 위안거리다. 이정후와 황재균은 부상을 당한 최정(SK)과 박건우(두산)를 대신해 이달 초 대표팀 합류가 확정됐다. 선동열 감독은 “투수진은 괜찮지만 중심 타자들이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최대한 편하게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 경기도 지면 안된다. 매 경기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대만에 패한 한국은 수퍼라운드에서 예선의 1패를 안고 싸우게 된다. 결승에 오르기 위해서는 일본과 중국전을 모두 이겨야 한다. 한 경기라도 패하면 동메달 결정전으로 떨어진다. 두 경기를 다 이기고도 떨어질 수 있다. 일본을 2점 차 이상으로 이겨야 최소한 2위를 확보해 결승에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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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시안게임 8/29

자카르타=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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