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용찬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두산 베어스는 9월 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삼성을 7-2로 꺾고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선발등판한 이용찬은 6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12승째를 거뒀다.

이용찬은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이후 첫 등판인데 스타트를 잘 끊은 것 같아서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찬은 "오늘은 경기 초반 힘이 많이 들어가 제구에 애를 먹었지만 다음 이닝부터 가볍게 던진다는 마음으로 피칭했다"며 "대체적으로 변화구가 잘 들어간 것 같고 100개 넘어서도 힘이 떨어진다는 느낌은 없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