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타수 무안타 2삼진 '침묵'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매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9
댓글0건
관련링크
본문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있는 알라메다 카운티 콜리시엄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에 지명타자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안타를 노렸으나 빈손에 그쳤다. 그러나 두 차례 볼넷을 골라냈고 도루까지 성공했다.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종전 2할7푼3리에서 2할7푼2리(509타수 138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오클랜드 선발투수 리암 헨드릭스를 상대로 5구째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후속타자 루그네드 오도어 타석에서 2루를 훔쳤다. 시즌 5호 도루다.
추신수는 추가 진루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어 타석에 나온 엘비스 안드루스와 노마 마자라가 연달아 범타로 물러나는 바람에 이닝이 종료됐다.
추신수는 소속팀이 0-5로 끌려가고 있던 3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6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초에는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바뀐 투수 유스메이로 페팃이 던진 3구째 배트를 돌렸지만 투수 앞 땅볼에 그쳤다.
텍사스가 3-8로 추격하던 7회초에 다시 타석에 섰다. 그는 2사 1, 3루 상황에서 오클랜드 네 번째 투수 페르난도 로드니를 상대로 6구째 다시 한 번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하지만 텍사스는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후속타자 오도어가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추신수는 9회초 무사 1루 상황에 맞은 타석에서는 3구째 헛스윙으로 고개를 숙였다. 한편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4-8로 졌다. 오클랜드는 2연승을 거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