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19살 유망주, 피격 사망…형제 숨진지 몇 주 만에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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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을 달리한 윌리엄 고미스 ⓒ생테티엔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프랑스 리그앙 구단 AS 생테티엔에서 수비수로 뛰었던 10대 선수가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다.
19살 수비수 윌리엄 고미스가 총에 맞아 숨졌다는 보도가 프랑스 현지에서 이어진 가운데, 10일(이하 한국 시간) 생테티엔은 공식 성명을 통해 사실이라고 밝혔다.
구단은 "지난 밤에 고미스에게 일어난 비극적인 죽음을 알리는 것에 엄청난 슬픔을 느낀다"면서 "감독, 코치, 선수 및 구단 직원들은 고미스의 갑작스런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 그의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했다.
고미스는 15살에 생테티엔에 합류해 유소년 시스템을 밟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1군 경험은 없지만 2017-18 시즌 구단 리저브 팀에서는 18경기를 뛴 경험이 있다.
피격 당시 자세한 정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당시 현장에서 고미스 외 14살 소년도 함께 숨졌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고미스 형제 중 한 명이 총상으로 숨진 게 불과 몇주 전이기 때문에 충격은 더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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