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결장' COL, LAD에 4-2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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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007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1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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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콜로라도 로키스가 LA 다저스를 꺾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콜로라도는 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좌완 선발 카일 프리랜드는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14승째를 거뒀다. 오승환(콜로라도)은 벤치를 지켰다.
콜로라도가 먼저 웃었다. 3회 선두 타자로 나선 크리스 아이아네타가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의 1구째를 공략해 우월 솔로 아치로 연결시켰다. 4회 1사 후 데이비드 달과 이안 데스몬드의 연속 안타로 1점 더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다저스는 5회 선두 타자로 나선 크리스 테일러의 중월 솔로 아치를 앞세워 1점을 만회했다. 그러자 콜로라도는 5회말 공격 때 크리스 아이아네타의 좌익선상 2루타로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고 찰리 블랙몬의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투런포로 4-1 승리를 확정지었다.
다저스는 8회 체이스 어틀리의 몸에 맞는 공과 2루 도루로 득점 기회를 마련했으나 저스틴 터너(헛스윙 삼진), 매니 마차도(우익수 플라이), 맷 켐프(유격수 땅볼) 모두 침묵하는 바람에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다저스는 1-4로 뒤진 9회 코디 벨린저와 맥스 먼치의 연속 안타로 1점 더 따라붙었다.
프리랜드는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14승째. 반면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는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7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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