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3R] '첫 골' 지동원, 세리머니 하다 부상…역전패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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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S윤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1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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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이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5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오팔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분데스리가 3라운드서 마인츠05를 상대로 1-2로 패했다. 후반 37분 지동원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해 패배를 기록했다.
지동원이 후반 교체로 나서 조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벤치서 출발한 지동원은 후반 28분 교체 투입됐다. 공격 자원으로 나선 지동원은 투입 10분 후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동원은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오른발로 강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해 마인츠 골문 구석에 꽂았다. 시즌 첫 골이었다. 지난 시즌 임대를 떠나고 올 시즌에도 교체로 나서며 아우크스부르크서 부침이 있던 지동원이 오랫동안 기다렸던 득점이었다.
기쁨이 컸는지 지동원은 큰 모션의 세리머니를 하다 이상을 느꼈는지 득점 직후 교체돼 아쉬움을 남겼다.
지동원의 선제골 속에 리드하던 아우크스부르크는 승리가 보였으나 종료 직전 마인츠에 연속 실점하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종료 3분 전 안토니 우자에게 동점골을 내주더니 후반 추가시간 알렉산드루 막심에게 역전골까지 내줘 첫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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