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10승 5명 ‘판타스틱5’ 개봉박두” 이영하·유희관 각 1승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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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우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2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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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대체 선발투수 이영하(21)가 벌써 9승을 챙겼다.
이영하는 20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최고 구속 145km 직구에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며 LG 타선을 요리했다. 지난달 16일 넥센 히어로즈전부터 4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며 빠르게 승수를 쌓았다.
이영하는 경기후 인터뷰에서 “10승을 하고 싶지만, 기록에 연연하지 않으려 한다”라며 “그저 등판할 때마다 팀이 이기는 데 초점을 맞출 거다. 그게 목표”라고 말했다.
2016년 두산은 KBO리그 역사에 남을 만한 강력한 선발 로테이션을 꾸렸다.
더스틴 니퍼트(22승), 마이클 보우덴(18승), 장원준, 유희관(이상 15승)까지 4명의 선발투수는 70승을 합작해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에는 2016년 ‘판타스틱4’ 를 넘어 ‘판타스틱5’가 가능한 상황이다. 두산의 원투 펀치인 세스 후랭코프와 조쉬 린드블럼은 각각 18승과 14승을 따냈다. 또 다른 선발 유희관은 지난 16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승리를 챙기며 9승 투수가 됐다. 이영하와 유희관이 각각 1승씩 추가하면 선발투수 5명이 모두 10승 투수가 된다. 그래서 이영하가 10승을 거두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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