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도 있다…잔여 경기 가장 많다” 16승4패 5할 가능
페이지 정보
작성자 먹튀종결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22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KIA 타어거즈와 LG 트윈스가 5,6위 자리를 맞바꾸면서 5강 전쟁 구도가 완전히 바뀌었다. 8위 롯데 자이언츠도 잔여 경기가 가장 많아 희망의 불씨를 좀 더 키울 공간이 생겼다.
KIA 타이거즈는 21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삼성 라이온즈도 NC 다이노스를 10-3으로 물리쳤다. 반면 LG 트윈스는 두산베어스에게 3-10으로 졌다.
이렇게 되면서 KIA는 125게임을 치러 61승 64패를 기록하게 되면서 5위로 도약했다. 5연패를 당한 LG는 132게임 동안 63승 1무 68패로 6위로 떨어졌다. 7위 삼성은 132게임 동안 61승 3무 68패를 기록 중이다.
KIA와 LG는 1게임차로 뒤집어졌다. LG와 삼성도 1게임차 간격을 유지하게 됐다. 세팀이 한 게임차로 일렬로 늘어섰다.
롯데도 5강 가능성이 아직 남아있다. 현재 롯데는 124게임을 소화해 55승 2무 67패다. 승률 0.451이다. 5위 KIA와는 4.5게임차, 6위 LG와는 3.5게임차다. 7위 삼성과는 2.5게임차다.
잔여 경기가 20게임으로 가장 많은 만큼 희망을 걸 수 있는 요인이 있다. KIA 19게임, LG와 삼성은 1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롯데는 잔여 20경기에서 16승 4패를 거두면 71승 2무 71패가 된다. 5할 승률을 맞출 수 있는 것이다. 8할의 승률이 필요하다. 쉽지는 않다.
일단 3연승의 좋은 바람을 타고 있다. 하루 휴식을 취했다는 장점도 있다. 22일 삼성과의 경기다. 삼성이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마치고 이날 새벽에나 내려오는 만큼 체력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특히 1선발인 브룩스 레일리가 출격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승리 가능성이 있다.
롯데 자이언츠 팬은 아직 가을야구를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기에 롯데 선수들 또한 근성있는 야구를 펼칠 필요가 있다. 물론 승리가 중요하지만 무기력한 경기는 롯데 팬들의 은퇴를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