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추신수가 결장한 가운데 텍사스는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패했다. 마이너가 4.2이닝 만에 내려간 후 불펜진이 무려 10실점을 내줬다. 시애틀은 16안타를 몰아쳐 상대 마운드를 폭격. 하지만 이날 오클랜드의 승리로 17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워싱턴의 지구우승이 점쳐졌던 내셔널리그 동부지구는 애틀랜타의 우승으로 끝났다. 경기 초반 카마고와 프리먼의 적시타가 터진 애틀랜타는 선발 폴티네비치의 호투를 더해 4연승을 질주했다. 5년 전 애틀랜타 3루 코치였던 스니커는 감독 부임 후 또 한 번 지구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양키스가 연장 끝내기 승리로 2년 연속 가을야구를 확정지었다. 앞서 1점 홈런을 날렸던 힉스는 연장 11회 끝내기 1타점 2루타로 와일드카드 진출을 이끌었다. 양키스는 이날 홈런 2방으로 시즌 251홈런을 적립, 메이저리그 역대 6번째 단일 시즌 250홈런 이상 기록한 팀이 됐다. 

 

1. 양키스 - 251

2. 다저스 - 222

3. 오클랜드 - 213

4. 토론토 - 209

5. 클리블랜드 - 207

 

1. 시애틀 - 264 (1997)

2. 텍사스 - 260 (2005)

3. 토론토 - 257 (2010)

   볼티모어 - 257 (1996)

5. 볼티모어 - 253 (2016)

6. 양키스 - 251 (2018)

 

 

 

다저스가 홈런포 3방과 힐의 호투를 앞세워 샌디에이고를 제압했다. 마차도는 3회 3점 홈런으로 첫 100타점 시즌을 만들었다. 하지만 다저스는 힐이 7이닝을 소화했음에도 불구, 2이닝 동안 불펜 5명을 투입했다. 9회 1사 만루 위기는 잰슨이 올라와서야 진압됐다.

 

9경기(9선발) 53.2이닝 6승 1패 ERA 2.52 피안타율 .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