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PS ‘마지막 모의고사’ 샌프란시스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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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1·LA다저스·사진)의 시즌 최종전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류현진의 7승 도전 상대는 샌프란시스코다.
MLB닷컴은 26일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오는 29일부터 시작하는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3연전 선발로 류현진, 클레이턴 커쇼, 워커 뷸러를 예고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첫 경기인 29일 오전 11시15분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리는 원정경기에 나선다.
류현진은 최근 등판에서 전성기 시절 구위과 자신감을 되찾은 모습이다. 지난 18일 콜로라도전에서 7이닝 4피안타 무실점, 24일 샌디에이고전에서 6이닝 동안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최종전은 류현진에게 포스트시즌을 앞둔 마지막 모의고사 성격이 강하다. 큰 부담감 속에 마운드에 오른다. 다저스는 아직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지 못했다.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개인 통산 4승6패 평균자책점 3.09로 비교적 잘 던졌다. 특히 원정에서 4승3패 평균자책점 3.38로 더 좋았다.
올 시즌 두 번의 대결에서는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54를 기록했다. 4월28일 AT&T파크에서 5.2이닝 동안 4피안타 2실점으로 무난하게 던졌고, 8월16일 다저스타디움 경기에서는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피칭을 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선발 투수로 포스트시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믿음을 보이고 있다. 류현진은 시즌 막바지 완벽하게 자신의 전성기 구위를 되찾으면서 6승3패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 중이다. 샌프란시스코전에서 호투하면 평균자책점을 1점대로 끌어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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