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추락, 결국 7위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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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추짜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2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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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결국 7위까지 추락했다. 가을야구 희망이 점점 사라진 LG가 7위까지 밀려났다.
LG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2018 KBO리그 홈 경기에서 2-6으로 패했다. 2-2 동점인 8회 1사 만루 위기에서 등판한 마무리 정찬헌이 이범호에게 만루 홈런을 얻어맞았다.
전날 5위 KIA에 9-1로 대승하며 1경기 차이로 다가섰던 LG는 이날 패배로 다시 KIA에 2경기 차이로 벌어졌다. 또한 5위 경쟁을 하고 있는 삼성이 이날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반 경기 뒤진 7위로 밀려났다.
삼성은 대구에서 KT 상대로 연장 12회 혈투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날 승차없이 7위 삼성에 승률에서 앞서 있던 LG는 삼성과 순위표에서 자리 바꿈을 했다. 삼성은 64승 70패 4무, LG는 65승 72패 1무다.
5위 KIA, 6위 삼성, 7위 LG 순서다. LG는 8위 롯데에 1.5경기 앞서 있다. LG는 전반기 안정된 4위 자리에서 후반기 부진으로 순위가 계속 내려가고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은 힘든 상황이 됐다. 앞으로 LG는 남은 경기가 6경기 뿐이다. 두산과의 3경기, KT와 2경기, SK와 1경기다. 선두 두산 상대로는 지난해부터 15연패를 당하고 있어 부담이 크다.
KIA(64승 67패)가 남은 13경기에서 7승 6패를 기록하면 최종 71승 73패가 된다. 그럴 경우 LG(65승 72패 1무)는 남은 6경기를 모두 이겨야 71승 1무 72패로 KIA에 앞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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