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 짜릿한 끝내기…한화, 11년만의 가을야구 진출에 1승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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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추짜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2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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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화 이글스가 연장 접전 끝에 정규시즌 우승팀 두산 베어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가을야구 진출 매직넘버도 –1이 됐다. 11년 만에 가을잔치 초대장이 단 1승만 남은 셈이다.
한화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10회말 터진 정근우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렸고,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까지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한화는 지난 2007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이후로 가을야구에 초대되지 못하고 있ㄷ,
정규이닝 동안 4-4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한화는 연장 10회말 두산 6번째 투수 유재유를 상대로 기회를 잡았다. 양성우의 2루타와 폭투, 하주석의 볼넷과 도루, 최재훈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루가 됐다. 여기서 정근우가 끝내기 안타를 때렸다.
끝내기 안타를 친 후 포효하는 정근우.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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