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안타, 허들 감독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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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3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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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안타에 허들 감독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 게티이미지
강정호(피츠버그)가 726일만의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강정호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2018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경기에 나선 것은 지난 2016년 10월 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726일만이다.
피츠버그가 5-2로 앞선 7회초 투수 스티븐 브롤트 대신해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신시내티 불펜투수 맷 위슬러의 2구 째 패스트볼을 공략해 깨끗한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강정호는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강정호는 공격을 마치고 더그아웃에서 프란시스코 서벨리 등 팀 동료들의 격한 축하를 받았다.
경기 직후 강정호는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와의 인터뷰에서 “타석에 들어서기 직전까지도 복잡한 심경이었다. 타석에서는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을 놓치지 않으려고 집중했다”고 말했다
클린트 허들 감독은 “닐 헌팅턴 단장이 강정호의 에이전트와 곧 협상을 시작할 것이다. 그가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는지는 잘 알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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