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리치의 고백 "축구를 할 수 있었다는 것, 그게 전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파우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3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 FIFA 최고의 선수 루카 모드리치▲ FIFA와 인터뷰를 진행한 모드리치 ⓒFIFA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그냥 축구를 할 수 있었다는 것, 그게 전부다." 루카 모드리치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남자 선수상과 국제축구연맹(FIFA)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뉴 축구황제' 루카 모드리치(33, 레알 마드리드)가 겸손한 인터뷰로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모드리치는 2018년 FIFA 러시아월드컵에서 조국 크로아티아를 이끌고 사상 처음으로 결승 무대로 이끌었다. 결승전에서 프랑스에 2-4로 지면서 준우승에 그쳤으나, 모드리치의 활약은 대회 내내 화제였다. 모드리치는 FIFA 월드컵 골든볼(최우수선수)을 수상했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의 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의 중심으로도 뛰었던 모드리치는 2018년 챔피언스리그 우승, 월드컵 준우승의 활약으로 UEFA 최우수 선수, FIFA 최우수 선수에 올랐다. 메날두(리오넬 메시-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양분하던 남자 축구 개인상 틈을 비집고 들어갔다.
FIFA는 1일(한국 시간) FIFA TV에 모드리치의 짧은 인터뷰를 게재했다. 그는 6개의 짧은 질문을 받았다.
특히 6번째 질문인 당신의 직업에서 최고의 부분(순간)에 대한 질문에 "그냥 축구를 할 수 있었다는 것, 그게 전부다"고 말했다. 새로운 축구 황제다운 답변이었다.
다음은 FIFA의 질문, 모드리치의 답변
인생에서 최고였던 날?
아이들이 태어났을 때.
여태껏 만난 상대 중 가장 뛰어난 선수?
많지만, 최고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커리어 최고의 득점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리고 아르헨티나전 득점.
가장 최고의 조언?
열심히 훈련하고 자신을 믿는다, 그리고 아버지의 조언.
최고의 경기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