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언론 "맨유, 무리뉴 경질하고 콘테 선임 가능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파우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3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의 경질설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이탈리아 매체가 후임자로 안토니오 콘테 전 첼시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탈리아 언론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1일(한국시간) “맨유가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고 콘테를 선임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콘테 감독과 함께 새로운 단장으로 마로타 전 유벤투스 단장을 선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마로타 단장과 콘테 감독은 과거 유벤투스의 부활을 이끈 콤비로도 유명하다. 둘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유벤투스의 3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마로타 전 단장은 선수 영입에 있어 탁월한 안목을 자랑한다. 카를로스 테베스, 안드레아 바르찰리 등이 그의 작품이다.
또한 콘테 감독 역시 첼시에서 스리백 전술로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경험했다. 우승하는 법을 아는 감독이다.
맨유에서 무리뉴 감독과 불화를 겪고 있는 포그바가 유벤투스 시절 콘테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맨유가 이 둘과 연결되는 이유는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과 무리뉴 감독이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맨유 팬들은 우드워드 부회장을 향해 ‘실패 전문가’라고 비판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맨유의 영입 정책은 대부분 실패로 귀결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