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6년새 75배 상승(?)” 최형우, 4년 연속 170안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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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뇌섹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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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소속이던 최형우(35)는 2016년 시즌을 마친 뒤 KIA 타이거즈로 이적했다. 4년 100억원의 FA계약을 맺고서다. 계약금 40억원에 매년 15억원의 연봉을 받기로 했다. 그래서 올해 연봉도 15억원이다.
그는 2002년 삼성 라이온즈에 2차 6라운드 48순위로 뽑혔다. 계약금은 5000만원에 불과했다. 연봉은 2000만원대였다. 16년 사이 연봉이 75배 상승한 것이다.
‘100억원의 사나이’ 최형우가 5년 연속 100타점을 기록했다.
최형우는 4일 SK 와이번스와의 인천 원정경기에서 KIA가 6-3으로 앞서고 있던 7회초 2사 상황에서 서진용을 상대로 우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최형우는 이 홈런으로 시즌 24홈런과 함께 100타점을 채웠다. 삼성 라이온즈 소속이던 2014년 100타점, 2015년 123타점, 2016년 144타점, 2017년 120타점, 그리고 올해 100타점이다.
5년 연속 100타점은 올 시즌 모두 기록됐다.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32)와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36)가 이미 달성했다. 최형우는 세 번째다.
또 다른 대기록 달성도 앞두고 있다. 최형우는 2015년 174안타, 2016년 195안타, 2017년 176안타를 쳤다. 그리고 올해 169안타다. 한 개만 추가하면 4년 연속 170안타를 돌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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