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바르사와의 경기, 자부심 느껴”
페이지 정보
작성자 NS윤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6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바르셀로나전 잘 싸웠다...내일 카디프전은 힘든 경기 될 것
[골닷컴] 윤민수 에디터 =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지난 바르셀로나전을 ‘환상적’이었다고 표현하며 현재 선수단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5일 카디프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목표 달성을 위한 선수단을 보유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팀 중 유일하게 여름 이적시장에서 단 한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았다.
포체티노는 “우리 스쿼드를 바르셀로나와 같은 팀과 비교하는 것은 불공평한 일이다. 그러나 나는 우리가 남들과 경쟁하기에 충분한 멤버를 지녔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서 “(실수로 인해) 경기 초반을 힘들게 시작했지만 축구란 그런 것이다. 중요한 점은 우리가 그 후 잘 대처했다는 것이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라고 평했다.
또한 “2-3으로 뒤진 상황에서 우리는 몇 차례 득점과 가까운 찬스를 잡았고 거의 비길 뻔했다. 메시의 마지막 득점 후 바르사 선수들은 정말 기뻐했다. 그들이 필드에서 (득점 후) 보여준 행동은 우리를 어려운 상대로 평가했다는 것이고 그때까지도 (바르사 선수들이) 승리를 자신하지 못했다는 뜻이다”라고 하며 충분히 잘 싸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물론 좋지 않은 결과에 실망하기는 했지만, 우리가 보여준 경기력은 환상적이었고 나는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6일 열릴 카디프전의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쉬운 경기란 없다. 사람들은 바르사전 패배 이후의 동기부여로 인해 이번 경기가 쉬운 경기가 될 것이라 예상한다. 하지만 가장 어려운 경기는 팀 외부의 모두가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기다”라며 카디프전을 만만히 여기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