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앙리, 아스톤 빌라 감독 유력...테리는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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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S윤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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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스널의 전설적이 공격수 티에리 앙리(41)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아스톤빌라 사령탑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앙리를 도울 코치는 첼시의 레전드 존 테리다.
영국 데일리미러 등 복수의 매체들은 8일(한국시간) “앙리가 이번 주 안으로 아스톤 빌라 감독에 부임한다”고 보도했다.
앙리는 아스톤 빌라의 1부 승격을 위해 테리의 코치 부임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아스톤 빌라에서 활약한 테리는 최근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앞서 앙리는 아스톤 빌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프랑스 보르도와 협상을 진행했다. 그러나 연봉 등 세부적인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무산됐다.
결국 아스톤 빌라는 이번 시즌 챔피언십에서 3승6무4패로 부진하며 15위로 추락하자, 앙리 선임을 다시 추진했고 설득에 성공했다.
앙리는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벨기에 대표팀 코치로 활약하며 주목을 받았다.
한편 1874년 창단한 아스톤 빌라는 7차례 1부리그 우승 기록을 가진 명문 구단이다. 하지만 지금은 2부리그에서 승격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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