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살리는 최고 도우미', 수아레스가 아우베스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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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1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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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리오넬 메시에게 가장 많은 골을 가져다준 인물은?
메시가 또 폭발했다. 8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원정 경기.
전반 23분이었다. 메시가 루이스 수아레스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골문 하단으로 깔아 차 골을 만들었다. 경기 시작부터 수비진 실수로 말미암은 선제 실점을 되갚았다. 비록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승점 1점을 얻으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이날 기록은 또 다른 의미가 있었다. 본래 메시에게 가장 많은 골을 제공한 건 다니 아우베스였다. 아우베스는 지난 2008년 세비야에서 넘어와 바르사 유니폼을 입었다. 이어 2016년까지 메시와 합을 맞췄다. 특히 오른쪽 측면에서 만들어낸 여러 패턴으로 상대 골문을 곧잘 열었다. 총 26개의 도움을 올렸다.
하지만 수아레스가 이 자리를 빼앗았다. 수아레스는 지난 2014년부터 지금껏 메시와 호흡 중. 메시와 함께 투톱, 스리톱 다양한 형태로 상대 페널티박스를 넘나들었다. 수아레스는 직접 득점뿐 아니라 원투 패스 등 부분 전술 면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이번 발렌시아전에서 메시를 향해 27개째 도움을 적립했다.
메시와 수아레스는 다시 한번 유럽 정복을 꿈꾼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큰 비중을 두며 새로운 시즌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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