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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급작스런 힐만의 발표, 당혹감 속 SK의 다음 선택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17 민정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1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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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더 이상의 혼란을 주지 않기 위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SK는 정규시즌 최종일, 큰 전쟁(포스트시즌)을 앞두고 힐만 감독이 급작스럽게 기자회견을 자청해 발표한 사의 표명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0000577265_001_20181014191441479.jpg?typSK 트레이 힐만 감독이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트시즌 뒤 미국으로 돌아가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SK와이번스 제공

올 시즌을 끝으로 2년 계약이 끝나는 힐만 감독에게 SK가 처음 재계약 안을 제시한 것은 아시안게임 휴식기 사이인 8월20일이었다. 힐만 감독은 이후 9일간 고민 끝에 SK의 제안을 고사했다. SK는 이후에도 설득 작업을 벌이며 잡고자 했지만 힐만 감독은 결국 자신의 뜻을 굳혔다. 힐만 감독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가 열린 지난 13일 인천 LG전을 앞서 “수 차례 미팅에서 구단은 나와 계약하길 원했다. 나 역시 SK 감독인 것은 감사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내 신념을 누군가에게 강조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독교인으로서 나는 하나님, 가족, 직업 순으로 우선 순위를 두고 살아왔다. SK 가족들도 소중하게 생각하지만 미국에 있는 가족이 앞선다”고 말했다. 힐만 감독은 몸이 좋지 않은 아버지와 가까이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개인 사정을 털어놨다. 

그럼에도 힐만 감독의 발표 시기를 두고 뒷말은 무성하다. ‘자신을 뜻을 미리 전하고 싶다’는 의지에 구단 내부적으로도 반대가 컸다. 그러나 힐만 감독은 구단 수뇌부를 설득해 자신의 스타일을 밀고 나갔다. 힐만 감독은 “2007년과 겪은 상황과 비슷하다”고 했다. 2003년 일본 프로야구 닛폰햄 지휘봉을 잡았던 힐만 감독은 5시즌간 특유의 친화력에 일본시리즈 우승(2006년)과 준우승(2007년)으로 이끈 지도력을 인정받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7년 뒤 미국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감독을 맡아 팀을 떠나는 과정에서 잡음이 나왔다. 힐만 감독은 정규시즌 막판 캔자스시티행을 발표했고, 그 사건으로 2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이라는 성과에도 그에 대한 평가가 적잖이 ‘비호감’으로 바뀌었다.

힐만은 “나는 프로”라면서 자신의 발표가 포스트시즌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선전을 다짐했다. 결국 힐만 감독의 사의 표명 타이밍은 포스트시즌 성적에 따라 평가받을 수밖에 없게 됐다.

SK는 재계약 대상자인 힐만 감독이 시즌 뒤 떠나겠다는 뜻을 공식화함에 따라 포스트시즌과 별개로 새 감독 인선 절차에 속도를 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야구계에서는 염경엽 현 단장이 지휘봉을 잡는 것 아니냐는 시선이 강하다. 염 단장은 2년 전에도 계약 종료를 앞둔 김용희 감독의 후임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당시 넥센 사령탑이었던 염 단장은 시즌중 구단과 갈등을 빚는 중에 SK행 루머가 돌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결국 염 감독은 시즌 뒤 넥센을 떠났고, SK 단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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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감독 후보를 단장으로 영입한 것이 결국 감독으로 앉히기 위한 선택이었다는 의혹을 받아왔던 SK로서는 부담스런 결정이다. 그러나 염 단장이 매력적인 선택지인 것은 분명하다. 염 단장은 넥센 감독 시절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또 지난 2년간 SK가 추구하는 선진형 야구 시스템 ‘매뉴얼 야구’의 토대를 만든 장본인이기 때문에 시행착오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선수 출신 단장이라는 커리어를 쌓은 염 감독 역시 감독으로 복귀해 한국시리즈 정상을 밟아보고자 하는 욕심이 있다. 염 단장은 2014시즌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염 단장은 “언젠가 감독으로 돌아온다면 우승권 전력을 갖춘 팀에서 해보고 싶다”는 욕심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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