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아자르 영입에 '1억 유로' 이상 안 쓴다...적정 가격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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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에당 아자르의 영입에 1억 유로(약 1,309억 원) 이상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선수 보강이 필요한 것은 맞지만 적정 가격을 사용하겠다는 뜻이다.
첼시에서 매년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던 아자르는 올 시즌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 체제에서 마음껏 날개를 펼치고 있다.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고, 개막 후 리그에서 7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폭발적인 득점력까지 뽐내고 있는 중이다. 아자르가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거취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특히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꿈꾸고 있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은 아니다. 최근 아자르는 "레알은 세계적인 최고의 팀이다. 거짓말을 하고 싶진 않다. 레알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꿈꿨던 팀이다. 나는 때때로 이적하고 싶단 생각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남고 싶단 생각을 하기도 한다. 참 어려운 결정이다. 나의 미래와 관련된 것이기 때문"이라며 레알 이적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인으로 이적을 원하는 이유는 분명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를 의미하는 발롱도르를 수상하기 위해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1일 "첼시의 아자르가 발롱도르를 수상하기 위해 스페인으로 이적을 원한다고 말했다"며 아자르의 인터뷰를 전했다.
아자르는 자신이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했고, 발롱도르 수상을 위해 스페인에서 뛰어야 하는 것인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래서 내가 스페인으로 가려는 이유다"며 발롱도르 수상을 위해 스페인으로 이적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아자르는 1월에 갈 것이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자연스레 아자르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레알은 아자르 영입에 무리하지 않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고, 적정 가격이어야만 영입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스페인 언론 '아스'는 "레알은 아자르 영입에 1억 유로 이상 사용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레알은 첼시와 계약이 1년 남은 아자르를 원하지만 오직 적정 가격에만 사겠다는 입장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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