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달아오르는 메이저리그 FA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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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챔피언십시리즈가 한창인 가운데 벌써부터 ‘스토브리그’가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해와 달리 굵직한 자유계약선수(FA) 및 예비 FA들이 즐비해 이들을 둘러싼 소문이 증폭되고 있다.
ESPN의 버스터 올니는 16일 트위터를 통해 “양키스가 폴 골드슈미트 영입에 어울리는 팀”이라고 전했다. 골드슈미트는 류현진의 ‘천적’으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애리조나의 간판 타자다.
애리조나는 2019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는 골드슈미트를 트레이드 대상으로 올려놨다. 올시즌 양키스 1루수를 맡은 루크 보이트, 그렉 버드보다는 골드슈미트가 낫다.
야수 중 최고 FA는 외야수 브라이스 하퍼(워싱턴)와 내야수 매니 마차도(다저스)다. 일찌감치 실력이 증명된 슈퍼스타이기도 하다. 영입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양키스 유격수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팔꿈치 인대 수술이 변수로 떠올랐다. 하퍼 영입에 베팅할 것으로 알려진 샌프란시스코가 그레고리우스의 수술에 따른 ‘유탄’을 맞는 형태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따르면 그레고리우스의 수술에 따라 양키스가 마차도 영입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다저스가 마차도를 놓칠 경우 하퍼 영입에 더 큰돈을 쓸 수 있다. 이럴 경우 샌프란시스코가 하퍼를 데려 오기는 어렵다.
MLB.com은 애틀랜타가 내년 시즌 연봉 증가분만 6000만달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포수, 외야수, 불펜은 물론 선발 투수까지 공격적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올시즌으로 다저스와의 계약이 끝나 FA가 되는 류현진으로서는 일찍 달아오른 스토브리그 열기가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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