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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리니호, 아르헨에 설욕할까…이재영 동료 프레스코 '경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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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2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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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가 작년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때 뼈아픈 완패를 안겼던 아르헨티나에 설욕할 수 있을까.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대표팀이 1년 3개월여 만에 리턴매치를 벌이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019 여자월드컵 2연승과 함께 3승째를 노린다.

22일 오전 11시 일본 토야마에서 열리는 대회 2라운드 1차전에서 우리나라와 맞붙는 아르헨티나는 작년 VNL 5주차 대결에서 한국에 0-3(18-25 24-26 21-25) 패배 수모를 안겼던 팀이다.





한국은 아르헨티나에 상대 전적 8전 전승을 달리다가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아르헨티나는 작년 VNL에서 단 1승(14패)을 한국으로부터 얻어냈지만 최하위로 2부(챌린지컵)로 강등됐다.

당시 패배 때 한국 대표팀 멤버였던 박정아(한국도로공사)와 이재영(흥국생명), 김희진(IBK기업은행), 강소휘(GS칼텍스), 박은진(KGC인삼공사)으로선 설욕 의지가 강할 수밖에 없다.

아르헨티나전 공격 주축으로 나선 박정아가 양팀 최다인 18점을 뽑았고, 이재영 8득점, 김희진·박은진 각 6득점, 강소휘 3득점을 기록했지만 승리를 아르헨티나에 넘겨줬다.

현재 대표팀의 주전 세터인 이다영(현대건설)도 아르헨티나전 패배를 경험했던 만큼 리턴매치 승리를 노린다.

또 당시 아르헨티나 원정에 불참했던 에이스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과 양효진(현대건설), 김수지(IBK기업은행)도 대신 설욕을 벼르고 있다.

한국전 무실세트 승리 때 14점을 사냥했던 레프트 파울라 니체티시는 여전히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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