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베르데 “파티의 대표팀 차출, 바르사엔 역경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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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르데 감독은 안수 파티를 팀에서 중요한 선수로 여기고 있다.
기니비사우 출신 바르셀로나의 신성 안수 파티는 스페인 국적을 취득했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U-17 스페인 대표팀에 안수 파티가 이름을 올릴 수 있도록 추진했고, 그 결과 안수 파티는 스페인 대표팀으로서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된다.
안수 파티는 최근 16세의 나이로 바르셀로나에 깜짝 데뷔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그는 바르셀로나 역대 두 번째 최연소 출전, 최연소 득점 기록 등 등장과 동시에 바르셀로나의 역사를 새로 썼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안수 파티는 스페인 국적을 취득, 대표팀 경기도 치르게 될 전망이다.
바르셀로나의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안수 파티를 팀에서 중요한 선수로 인식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스페인 국적 취득에 대해 걱정하기도 했다. 오는 10월 26일부터 약 한 달 간 열리는 2019 FIFA U-17 남자 월드컵에 안수 파티가 대표팀으로 차출되면 팀 경기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발베르데 감독은 21일(현지시간)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그라나다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발베르데 감독은 “먼저 안수 파티가 대표팀에 소집되는지 지켜볼 것이다. 뜻밖의 역경이 될 수 있고, 팀에게 무엇인가 주던 선수를 잃은 그 기간동안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베르데 감독은 안수 파티의 대표팀 차출 결정권이 구단에 있는지, 선수에 있는지 모른다고 밝혔다. 그는 “내 경험에 비추어 잘못된 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에, 조언을 하진 않을 것이다. 안수 파티는 확실히 젊은 선수이고, 더 올라가야 한다. 이와 반대되는 상황을 만들지 않을 것”이라며 선수를 위한 결정을 내릴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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