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평점] '실수 2방' 바란, 5.5점으로 최저 평점 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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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레알 수비의 핵심 라파엘 바란이 결정적인 실수 두 방으로 패배의 원흉이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 오후 8시(한국시각)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8-19 스페인 라리가 9라운드서 레반테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레알은 5경기 연속 무승 행진을 기록하며 최악의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레알은 11위 레반테전을 반등의 기회로 삼았지만, 오히려 제물이 됐다. 전반 7분 레반테가 단 한 번의 침투패스로 공격을 시작했고, 바란이 이 공을 놓쳤다. 뒤에서 쇄도하던 모랄레스는 쿠르투아 골키퍼를 제친 후 빈 골대로 공을 차 넣었다. 실점 이후 현지 중계 카메라는 바란의 모습을 비춰줬다.
바란의 실수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전반 13분 PK 박스 안에서 바란이 핸드볼 파울을 범하며 PK를 내줬다. 키커로 나선 마르티가 오른쪽 구석으로 차는 정확한 PK 슈팅을 선보이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레알은 후반에 마르셀로가 만회골을 성공시켰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한참 역부족이었다. 결국 레알은 레반테에 패했고, 바란은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5.5점을 받았다. 이는 양 팀 선수단 중 최하 평점이다.
레알은 골을 기록한 마르셀루가 8.5점, 루카 모드리치는 8.2점, 카세미루는 8.0점을 받았다. 레반테의 눈부신 선방쇼를 보여준 올라사발 골키퍼는 8.9점으로 양 팀 최고 평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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